감정 일기 쓰는 방법
-
화내서 될 일이 아닙니다.책리뷰 2023. 5. 29. 22:34
친한 사람, 이해해 주기 바라는 사람일수록 화내기가 쉽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내 편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한 상대일수록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없을 때 분노를 느낀다. 분노가 생기는 이유는 가치관의 차이이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침착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라면 거칠게 반응해 버린다.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거지?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말한다면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마음이 밑바탕에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해해 주기 바라고 존중해 주기 바라고 사랑해 주기 바라는 상대일수록 화나기가 쉽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친한 사람과 거리를 두어야 할까 바라는 마음, 기대 자체를 하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