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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뉴스 TOP3경제신문 2023. 2. 24. 07:45
1. 이창용 "안개 심할 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1년 6개월 만에 인상기조 중단
금통위원 6명중 5명은 최종금리 3.75% 가능성 주장
수출·소비 동반 위축에 올 성장률 전망 1.6%로 낮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3.5%인 기준금리 수준을 동결하기로 결정
-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국내 경기와 불확실한 세계 경제 움직임을 먼저 고려
- 수정 경제 전망을 내놓으며 올해 경제성장률 1.6% 예측, 불과 3개월 전 나온 1.7%보다 떨어진 것
- 미국과 유럽의 경기 연착륙 등 호재가 없었으면 경제성장률은 1.5%를 하회했을 것이라는 게 한은 설명
- 그리고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결정이 '숨 고르기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
-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당분간 최종 금리를 3.75%로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
기준금리를 동결해서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한미 간 금리역전 폭이 점차 커지고 있어서 부담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최소 0.25% p 올릴 것이다.
이때 현재 1.25%포인트인 한미 금리 차이는 최소 1.5%포인트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향후 추가 인상 폭에 따라 2% 포인트까지 벌어져 국내 자본이 이탈하고 원화가 절하될 수 있다.
그런걸 염두에 두고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5명은 0.25% p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마 미국 경기가 지금처럼 강한 기조를 보여주면 한국도 기준금리를 0.25% p 추가 인상해서 최종 3.75%로 할 확률이 크다.https://www.mk.co.kr/news/economy/10657410
이창용 "안개 심할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 매일경제
1년6개월만에 인상기조 중단금통위원 6명중 5명은최종금리 3.75% 가능성 주장수출·소비 동반 위축에올 성장률 전망 1.6%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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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2. "60만원이던 철근 100만원 껑충"…재개발·재건축 중단 위기 '비상'
재개발·재건축 현장 몸살…자재값 얼마나 올랐길래
철근 3년새 t당 60만 → 100만원
주요 건축자재 30~75% 치솟아
시공사 "자재 인상분만큼 증액"
조합은 "물가가 기준… 수용 못해"
조합원 예상 분양가 곳곳서 뛰어
서울선 3.3㎡당 6100만원 단지도
분담금 폭탄에 공사 올스톱 위기-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30~40%에 달하는 공사비 인상 쇼크에 집단 아우성
- 최근 3년 사이 50% 넘게 오른 시멘트, 철근, 형강 등의 자재 가격을 반영한 공사비 증액 감당하지 못해
- 공사비 갈등으로 시공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수도권 단지가 10곳이 넘어
- 올 1분기 시멘트와 고장력 철근 가격 2020년 1분기 대비 각각 54.6%, 63.4%, H빔 등 형강 역시 같은 기간 51.3% 상승
- 업계에서는 과거 상승률이 높지 않았던 원자재 가격 대신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삼았던 게 갈등원인이라고 지목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다. 건축자재도 당연히 올랐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렇게 많이 올랐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라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대다수 미분양이다. 입지가 좋고 분양가가 저렴하면 완판 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분양가가 비싸다며 사람들이 외면한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다 보면 지금 비싸 보이는 분양 가격이 몇 달 뒤 또는 1, 2년 뒤에는 합리적인 가격일 수도 있겠다. (현재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마이너스로 감소한 적은 없었다)KOSIS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22387081
"60만원이던 철근 100만원 껑충"…재개발·재건축 중단 위기 '비상'
"60만원이던 철근 100만원 껑충"…재개발·재건축 중단 위기 '비상', "공사비 40% 올려달라" 재개발·재건축 현장 몸살…자재값 얼마나 올랐길래 철근 3년새 t당 60만 → 100만원 주요 건축자재 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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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독] 기아 'EV3' 내년 생산…'반값 전기차' 테슬라와 대격돌
테슬라와 소형 전기차 격돌
기아, 소형·준중형 전기차 신차
내년 광명공장에서 생산 계획
동남아·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
테슬라는 내달 모델 2 공개설
"3000만원대, 2025년부터 양산"- 현대자동차·기아가 현재 중형 위주인 전기차 차급을 소형으로 넓혀 가성비를 중시하는 전기차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
- 현재 양산 중인 EV6는 준중형, 상반기 생산되는 EV9은 대형인데 여기에 소형(EV3)과 준중형(EV4) 신차가 더 추가
- 현재 친환경차 중에서 수요가 가장 큰 하이브리드 신차 생산도 확대, 카니발 하이브리드 처음으로 제조
- 테슬라도 조만간 ‘모델 2’로 예상되는 저가형 전기차 생산 계획 공개, 소형 전기차 싸움이 본격화할 전망
- 테슬라도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들은 테슬라가 다음 달 1일 ‘인베스터데이’에서 모델 2라는 이름의 소형 전기차를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은 2만 5000달러(약 3200만 원) 수준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2025년부터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반값 전기차를 내놓겠다”라고 꾸준히 말했다.
전기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를 타고는 싶지만 가격이 고가라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3000만원대의 소형, 준중형 전기차가 나온다면 구매를 한번 고민해 볼 것 같다.
중형 이상 자동차 시장보다는 중형 이하의 자동차 시장이 더 크다. 그래서 소형과 준중형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 전기차 충전시설이 부족하다고 뉴스가 나올 것 같다. 전기차 배터리 업체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업체에도 관심을 둬야겠다.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2386141
[단독] 기아 'EV3' 내년 생산…'반값 전기차' 테슬라와 대격돌
[단독] 기아 'EV3' 내년 생산…'반값 전기차' 테슬라와 대격돌, 테슬라와 소형 전기차 격돌 기아, 소형·준중형 전기차 신차 내년 광명공장에서 생산 계획 동남아·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 테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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